AI 핵심 요약
beta- KT 최원준이 7일 삼성전서 203안타를 쳤다.
-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 득점도 124개로 2관왕 가능성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T 최원준이 KBO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시즌 203번째 안타를 터뜨리며 단일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최원준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안타를 추가했다.

경기 전까지 시즌 201안타를 기록했던 최원준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초구 110㎞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202번째 안타로 2024년 빅터 레이예스(롯데)가 세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역사는 두 이닝 뒤 완성됐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삼성 우완 이승현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최원준은 7구째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203번째 안타. 2014년 서건창(키움)의 201안타, 2024년 레이예스의 202안타를 차례로 넘어 KBO리그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날(6일) 고척 키움전에서 시즌 201번째 안타를 때려 서건창, 레이예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200안타 타자가 된 지 하루 만에 최다안타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공교롭게도 레이예스 역시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5회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202안타를 채웠다. 그러나 최원준이 7회 곧바로 203번째 안타를 생산하면서 다시 한 걸음 앞서갔다.

최원준의 올 시즌 활약은 단순히 안타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 홈런은 9개지만 2루타 40개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3루타도 4개를 기록했다. 장타율은 0.482,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0.912로 리그 상위권에 올라 있다.
7회에는 배정대의 적시 2루타 때 홈까지 밟아 시즌 124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득점 부문에서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현재 흐름을 유지하면 최다안타와 득점 2관왕도 바라볼 수 있다.
이제 최원준이 안타를 추가할 때마다 KBO리그의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도 함께 늘어난다. KT가 정규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최원준이 자신의 기록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