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컴파운드 혼성 대표팀이 30일 은메달을 땄다.
- 결승서 인도와 157-157 뒤 슛오프 1점 차로 졌다.
- 16강 세계신기록, 8강 이란·4강 중국은 꺾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양궁 컴파운드 혼성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노렸으나 마지막 슛오프 접전 끝에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전 도입 이후 세 차례 대회 연속 결승에서 인도의 벽에 막혔다.
최용희와 박정윤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상대로 4엔드까지 157-157 동점을 기록한 뒤 이어진 슛오프에서 1점 차로 패했다.

앞서 16강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16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160점 만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던 한국은 8강에서 이란과 슛오프 접전 끝에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중국을 159-156으로 물리치며 기세 좋게 결승에 올랐다.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한 도전 상대는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1점 차 아픔을 안겼던 인도의 타니파르티와 자다브 조였다.

인도가 첫 두 엔드에서 8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는 무서한 집중력을 발휘한 반면 한국은 초반 몇 차례 9점을 쏟아내며 전반 한때 2점 차까지 뒤처졌다.
하지만 저력을 발휘했다. 세 번째 엔드에서 인도가 흔들리는 틈을 타 점수 차를 1점 차로 좁힌 한국은 운명의 마지막 4엔드에 돌입했다. 박정윤의 엑스텐 명중을 시작으로 두 선수가 나란히 완벽한 슈팅을 선보이며 40점 만점을 기록, 총점 157점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슛오프로 끌고 갔다.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릴 단 한 발씩의 승부인 슛오프는 살얼음판이었다. 먼저 사대에 오른 인도가 10점을 쏘자 박정윤도 정중앙을 명중시키며 10점으로 응수했다. 이어 인도가 다시 10점을 쐈고 마지막 주자로 나선 최용희의 화살이 아쉽게 9점에 꽂히면서 팽팽했던 승부는 1점 차 패배로 막을 내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