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비자가 29일 AI 보안 취약점 교훈으로 방어시스템 일부를 공개했다.
- 자율형 사이버공격과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비하겠다는 뜻이다.
- 사람 방어만으론 한계라며 AI가 AI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 29일 로이터통신 기사(Visa joins growing alarm over AI-powered risk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종목코드: V)가 AI 모델이 드러낸 보안 취약점에서 뼈아픈 교훈을 얻었다며, 자사의 AI 기반 사이버 방어 시스템 일부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사이버 공격과 향후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비자는 하루 약 10억 건, 연간 약 15조 달러 규모의 결제를 처리하는 세계 금융 인프라의 핵심 축이다.

라자트 타네자 비자 기술 부문 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초 앤스로픽의 AI 모델 '미토스(Mythos)'가 드러낸 취약점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 줬다며 이를 계기로 방어 시스템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드러난 취약점들이 겸허함을 느끼게 했다고 털어놨다.
타네자 사장은 AI 에이전트들이 허깅페이스 플랫폼을 공격하며 테스트용 격리 환경(샌드박스)을 빠져나간 사건도 앞으로 닥칠 더 심각한 위협의 전조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피해가 얼마나 커질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미 예고편은 본 셈이라며, 이번 사건은 앞으로 펼쳐질 상황의 작은 단편에 불과하므로 이 기술의 위력을 인정하는 자세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가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와 별개로, 각국 금융당국은 AI가 주도하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세계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비자로서도 걸린 것이 많다.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결제 업계에서 사이버 공격은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비자는 최근 일부 AI 에이전트가 자사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시작했다. 타네자 사장은 관련 거래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온라인 상거래의 약 3분의 1, 금액으로 3조 1,000억 달러 가까이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추정한다.
타네자 사장은 앞으로의 사이버 공격이 사람의 직접 개입 없이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적응형으로 바뀌면서 공격자에게 막강한 능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사람 중심의 현행 방어 체계로는 대응할 수 없다며, 공격자가 AI 에이전트라면 방어도 AI 에이전트가 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양자컴퓨팅이 제기하는 장기적 과제도 짚었다. 언젠가 강력한 양자컴퓨터가 '쇼어 알고리즘'을 활용해 세계 상거래를 떠받치는 현행 암호화 표준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이러한 위험을 무력화할 방안을 계속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네자 사장은 낙관적인 태도를 잃지 말아야 하지만 쉬운 해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