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작진이 29일 육영수 피격 소재 영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 제작진은 정치적 의도 없이 1974년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극영화라고 했다.
- 국민의힘과 기념재단은 역사 왜곡을 주장하며 사과와 중단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사과·상영 중단 요구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 '암살자(들)' 제작진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을 둘러싼 역사 왜곡 비판에 대해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제작한 영화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제작진이 전날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사건을 모티브로 관련 기록과 자료, 서적, 다큐멘터리 등을 조사한 뒤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만든 극영화다.
제작진은 실제 사건과 인물을 바탕으로 가상의 인물과 상황을 결합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이 기존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새로운 결론을 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영화 속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지목하지 않았으며, 등장하는 가설과 극적 설정 역시 역사적 사실로 제시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제작진은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며 관련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정한 정치적 목적으로 제작된 작품은 아니라며 창작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극 중 일부 인물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 측 또는 중앙정보부가 사건을 계획했을 가능성을 가설로 제시하는 장면 등을 두고 국민의힘 등 일각에서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불거졌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도 지난 28일 입장문을 내고 해당 작품이 역사적 비극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제작사의 공식 사과와 영화 상영 중단을 요구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저격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유해진이 형사, 박해일이 신문사 사회부장, 이민호가 신입 기자 역을 맡았다.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