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지은-김정아 조가 28일 중국에 0-2로 졌다.
-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여자 16강에서 탈락했다.
- 한국 비치발리볼은 이번 대회 일정을 끝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비치발리볼의 마지막 생존팀 신지은-김정아 조가 '디펜딩 챔피언'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지은-김정아 조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헤키난 료쿠치 비치 코트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여자부 16강에서 샤신이-옌쉬 조(중국)에 세트스코어 0-2(6-21 12-21)로 패했다.

객관적인 전력 차가 컸다. 샤신이-옌쉬 조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17위이자 아시아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강호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한국은 1세트 첫 득점을 올리며 출발했지만 곧바로 3점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흐름을 빼앗겼다. 중국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고 공격에서도 상대 높이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범실까지 겹치면서 점수 차가 빠르게 벌어졌고 결국 6-21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중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한 중국은 한국 코트 빈 곳을 정확하게 공략했다. 한국은 중반 9-16까지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그래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9-18에서 신지은의 연타와 상대 범실을 묶어 11-18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중국은 옌쉬의 강공과 연타를 앞세워 다시 격차를 벌렸고 한국은 12-21로 2세트마저 내주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지은-김정아 조는 앞서 조별리그 D조에서 태국에 0-2로 패한 뒤 말레이시아를 2-1로 꺾어 1승 1패,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남녀 비치발리볼 4개 팀 가운데 조별리그를 통과한 유일한 팀이었다.
여자부 서가은-김현주 조와 남자부 오정택-백상빈, 배인호-여민수 조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신지은-김정아 조까지 16강에서 탈락하면서 한국 비치발리볼은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