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팀이 28일 아시안게임 결선 첫날 6위에 올랐다.
- 초반 부진으로 8위까지 밀렸지만 마지막 매치 2위로 반등했다.
- 한국은 29일 2일 차 6개 매치에서 메달권 추격을 이어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선 첫날 6위에 올랐다. 초반 부진으로 한때 8위까지 밀렸지만 마지막 매치에서 2위를 차지하며 메달권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한국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 1일 차 6개 매치에서 치킨 없이 23킬, 총 38점을 기록해 12개국 가운데 6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XZY' 김준하, '파비안' 박상철, '놀부' 송수안, '현빈' 전현빈, '칩즈' 정유찬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첫날 경기는 초반부터 쉽지 않았다. 현장 장비 세팅 문제로 경기 시작이 약 1시간 지연된 가운데 한국은 첫 매치에서 중국, 일본 등과 막판까지 생존 경쟁을 벌였지만 치킨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흐름을 타지 못했다. 매치 2부터 4까지 연이어 상위권 진입에 실패하면서 중간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반면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경쟁국들은 잇따라 치킨을 가져가며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전장이 에란겔에서 미라마로 바뀐 매치 5부터 한국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외곽에서 신중하게 안전구역 진입을 노린 한국은 교전을 통해 킬 포인트를 챙기며 7점을 추가했다. 비록 후반 진입 과정에서 상대의 견제에 막혀 치킨 경쟁까지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앞선 매치보다 의미 있는 점수를 확보했다.
반등은 마지막 매치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한국은 중국과의 국지전에서 성과를 내며 고지대 거점을 확보했고, 자기장이 좁아지는 상황에서도 인원을 최대한 유지하며 이날 처음으로 톱4에 진입했다.
일본과 파키스탄 등이 차례로 탈락하면서 마지막에는 태국과 치킨을 놓고 맞붙었다. 한국은 연막탄과 수류탄을 활용하며 끝까지 교전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화력 싸움에서 태국을 넘지 못해 2위로 매치를 마쳤다. 그래도 대량의 순위·킬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종합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첫날 선두는 2치킨, 41킬로 75점을 쌓은 태국이 차지했다. 중국이 61점으로 2위, 인도네시아가 55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38점의 한국은 선두 태국과 37점, 동메달권인 인도네시아와는 17점 차다.
아직 뒤집을 기회는 남아 있다. 한국은 29일 열리는 결선 2일 차에서 남은 6개 매치를 치른다. 첫날 마지막 경기에서 살아난 경기력을 이어가며 17점 차를 극복하고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