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우민은 24일 도쿄서 자유형 400m 출전을 포기했다.
- 어깨 부상 통증이 심해 400m 2연패 도전을 접었다.
- 한국은 계영 400m 예선 4위로 결승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마음 편치 않아 뛰어...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마린보이'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결국 주 종목 자유형 400m 2연패 도전을 포기하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계영 400m 예선이 끝난 뒤 "어깨 부상으로 인한 통증과 선수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25일 예정된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회를 앞두고 왼쪽 어깨 회전근개 및 연골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던 김우민은 이를 숨긴 채 레이스를 강행해 왔다. 지난 22일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8위에 그친 뒤에야 외부에 부상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자유형 200m와 800m를 기권했던 김우민은 이날 오전 열린 남자 계영 400m 예선에는 1번 영자로 출전해 투혼의 100m(50초01)를 헤엄쳤다. 지유찬, 이호준, 김민섭이 함께 역영한 한국은 합계 3분19초55를 기록하며 예선 종합 4위로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김우민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파서 당황했다"며 "동료들이 파이팅하고 있는데 나 혼자 가만히 있기가 마음이 편치 않아 뛰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몸을 풀 때부터 통증이 심했고 힘을 쓰기 어려운 상태였다. 연맹과 지도자들의 만류와 악화되는 부상 상태를 고려해 결국 자유형 400m 타이틀 방어 도전을 멈추기로 했다. 김우민이 빠진 남자 자유형 400m는 이호준(제주시청)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수영 대표팀은 25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메달 레이스를 이어간다. 여자 평영 200m의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과 남자 평영 200m의 조성재(국군체육부대) 등이 시상대 정조준에 나선다. 경영 종목 대미를 장식할 여자 계영 400m 대표팀도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물살을 가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