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이 21일 코스맥스 목표가를 34만원으로 올렸다.
- 코스맥스 3분기 매출 7877억원, 영업익 656억원을 봤다.
- 미국·중국 수출 호조로 연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분기 영업익 656억원 전망, 목표가 34만원으로 상향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코스맥스가 K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중국과 동남아 매출도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되면서 해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1일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13.3% 상향했다. 지난 18일 종가 27만3000원과 비교하면 상승 여력은 24.5%다.
코스맥스는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미국, 동남아 등에 생산·판매 법인을 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을 7877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보다 34.5%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656억원으로 53.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8.3%로 추정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 7630억원을 3.2% 웃돌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675억원을 2.9% 밑도는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에서 K뷰티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 1~10일 9월 미국향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주요 17개국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한국산 화장품 점유율도 2024년 11.2%에서 2025년 14.8%로 높아졌으며 올해는 17.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향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3분기에도 한국 법인이 좋은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코스맥스의 고객사 또한 큰 특이사항 없이 양호한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해외 법인도 중국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3분기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1171억원으로 전망했다. 태국 법인은 31%, 미국 법인은 4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인도네시아는 경기 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가이던스(30%) 보다 낮은 19.1% 성장을 전망했다.
4분기부터는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도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0월 월마트의 '월마트 딜 데이즈'를 시작으로 아마존 프라임 데이와 11월 블랙프라이데이까지 대형 쇼핑 행사가 이어진다.
한국 화장품의 미국 수출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되고 있어 성수기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연결 매출을 3조30억원, 영업이익을 255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5.2%, 30.0% 증가한 수준이다. 내년에는 매출 3조5960억원과 영업이익 3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업황은 역대 최대인데 코스맥스의 주가는 전고점 대비 11% 하락해 있는 상태이고 벨류에이션 또한 전고점 수준이 아니다"라며 "자회사 중복 상장 관련한 리스크도 사라진 현시점에서 코스맥스의 주가가 업황을 따라갈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