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 박준영이 18일 대전 삼성전서 허리 통증으로 조기강판했다.
- 박준영은 2.1이닝 1실점에 그쳐 패전투수가 됐다.
- 한화는 선발진 이탈이 이어져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화 박준영(등번호 96)이 허리 통증으로 2.1이닝 만에 조기강판 했다.
박준영은 18일 대전 삼성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2.1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1, 2회에 무실점을 기록했던 박준영은 3회 첫 타자 김성윤을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승규를 상대로 3개이 공을 던진 후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한화는 즉시 박준영 대신 주현상을 투입했다. 주현상은 볼카운트 3볼 상황에서 박승규와 상대했고, 결국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주현상은 구자욱에게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줬고,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1루에 나갔던 박승규가 박준영의 책임주자였기 때문에 박준영의 실점으로 기록됐다.
주현상은 구자욱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도루를 시도하던 구자욱을 잡았고, 타자였던 디아즈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주현상 다음으로 올라온 김종수가 2이닝 5실점, 박준영(등번호 68)이 0.2이닝 3실점, 박재규가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결국 한화는 4-10으로 패했다.
2003년생인 박준영은 지난 2022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았다. 박준영은 올 시즌 36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13을 기록 중이다. 불펜으로 올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 7월부터 선발로 전환한 박준영은 8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8.74를 기록 중이다.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화는 올 시즌 초반부터 엄상백이 1경기 만에 팔꿈치 통증으로 토미 존(인대 접합 수술) 수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동시에 받아 이른 시즌아웃을 결정했다. 게다가 아시아쿼터로 영입해 26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던 왕옌청도 아시안게임에서 대만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외국인 선발로 영입했던 브루스 짐머맨은 11경기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12.88을 기록 후 불펜으로 전환했다.
불펜이 만족스러운 것도 아니다. 이날 허리 통증으로 이른 강판을 결정했던 박준영과 동명이인인 2002년생 박준영은 지난 5월 10일 대전 LG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5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박준영은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육성선수 데뷔전서 선발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14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6.28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최근 선발로 로테이션을 돌던 박준영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갑작스럽게 강판했다. 박준영마저 장기 이탈한다면 한화는 선발진 구성을 놓고 또 고심할 수밖에 없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