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찬이 17일 KPGA 골프존 오픈 1라운드서 6언더파 공동선두에 올랐다
- 버디 9개를 잡고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정찬민 등과 1위 그룹을 이뤘다
- 시즌 3승과 우승을 목표로 페어웨이 공략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구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찬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최찬은 정찬민, 박준섭, 이규민과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최찬은 17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기록,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정찬민, 박준섭, 이규민 역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면서 네 명이 공동 1위 그룹을 꾸렸다. 문동현과 최진호는 각각 5언더파 66타로 한 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해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올 시즌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최찬에게 이번 대회는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4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까지 제패하며 2승을 쌓았다. 장유빈과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출발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찬은 첫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한 타를 잃었다. 하지만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11번과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5번 홀(파4)에서는 약 4.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8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을 안정적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버디 행진이 펼쳐졌다. 최찬은 3번 홀부터 6번 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작성하며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7번과 8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해 잠시 흔들렸지만 마지막 9번 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6언더파를 완성했다.
특히 아이언 샷과 퍼트의 조화가 돋보였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 경기 운영으로 세컨드 샷의 부담을 줄였고, 그린에 올라선 뒤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최찬은 경기 후 "홀에 샷이 잘 붙어서 퍼트가 잘 됐다. 흐름을 타기 시작했을 때 티샷에 더 집중했고 세컨드 샷 칠 때는 핀을 넘어가지 않게 공략했다. 전체적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고 마지막까지 이어져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오늘 아이언 샷과 퍼트가 잘 따라줬다. 이번주 대회장에 일찍 와서 라이 읽는 연습을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첫날 선두권으로 올라선 최찬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시즌 3승을 달성하고 싶다. 내일 핀 위치가 아마 더 어려워질 것 같은데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어웨이 잘 지키고 그린에 잘 올려서 내일도 좋은 성적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동 선두에 오른 선수들의 경기 내용도 탄탄했다. 박준섭과 정찬민은 나란히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타를 줄였다. 이규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로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선두 바로 아래에서도 추격전이 이어졌다. 문동현과 최진호가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포진하면서 상위권 격차가 촘촘하게 형성됐다.
반면 주요 선수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박성국은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1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36위에서 첫날을 마쳤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문도엽은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최찬과 시즌 다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장유빈은 기대만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버디는 1개에 그친 반면 보기 3개를 범하면서 2오버파 73타, 공동 93위까지 밀렸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