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5호 태풍 두쥐안이 21일 일본으로 향했다.
-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한국 첫 경기에도 변수다.
- 오카자키 구장 날씨와 선수단 안전이 우려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반도를 향하던 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나고야도 안심할 수 없다.
기상청에 따르면 두쥐안은 21일 오전 도쿄 인근 해상을 지나갈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당일 오후 6시 30분 한국 야구대표팀은 나고야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달 초 나고야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다행히 지금은 복구가 됐지만,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이 경기를 치르는 오카자키 시민구장은 개방구장인 만큼 날씨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경기 환경에도 영향을 끼치는데다 경기가 연기될 수도 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조정, 축구, 사격 같은 야외 종목들의 시름이 커진다.
이외에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컨테이너와 대형크루즈를 활용해 선수촌을 구성했다. 이달 초 있었던 집중호우 때 컨테이너 숙소에 물이 가득 차면서 농구 조별리그 경기를 위해 미리 입국했던 선수들이 안전을 우려한 바 있다. 태풍이 아이치현 일대를 지나가게 될 경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모인 각국 선수단 안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4연패를 기록 중으로, 이번 대회에서 5연패를 노린다.

특히 첫 상대 대만에 최근 국제대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설욕이 절실하다. 그런 가운데 태풍이 이번 대회 영향을 주면서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에도 눈길을 끈다.
다행히 '한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린위민이 이날 미국에서 선발로 등판해 오는 21일 한국전 등판에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선발로 7이닝을 투구한데다 미국에서 일본까지 장거리를 여행하는 만큼 21일 등판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한국 대표팀에게도 익숙한 왕옌청이 선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화에서 뛰고 있는 왕옌청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26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지만, 이달 들어 열린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다소 부진했다. 왕옌청이 웃을지 혹은 한국 타선이 웃을 지도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