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이 14일 어깨 부상 후라도 진단받고 선발 두 차례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다
- 삼성은 후라도 부상을 경미로 보지만 후반기 초반 공백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6주 대체 외인 투수 찾고 있다다
- 삼성은 16~18일 롯데 3연전에 양창섭·원태인·페덱을 선발로 내세워 후라도 공백 메울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전반기를 1위로 마친 삼성에 예상치 못한 악재가 닥쳤다. 팀의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어깨 부상으로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14일 "후라도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검진을 실시한 결과 두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는 것이 좋겠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현재 6주 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단은 부상 정도가 그레이드 1 수준의 경미한 상태로 보고 있지만, 후반기 초반 공백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후라도는 지난해 삼성 유니폼을 입고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맹활약하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올 시즌에도 전반기 1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고, 리그 최다인 107이닝을 소화하며 삼성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특히 17차례 등판 가운데 13차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과시했다. 투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도 2.39로 삼성 투수 가운데 가장 높았다.
후라도는 2023년 키움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뒤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이닝이터'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183.2이닝, 2024년 190.1이닝, 지난해 197.1이닝을 던졌고,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했다.

다만 최근에는 피로 누적 조짐이 나타났다. 6~7월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4.95로 다소 주춤했고,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마친 뒤에는 "투구하는 팔에 피로가 쌓인 느낌이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회복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검진 결과 어깨 이상이 확인되면서 휴식이 불가피해졌다.
삼성은 후라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체 자원 마련에 나섰다. 후반기 개막전인 16일 대구 롯데전에는 양창섭이 선발로 나서고, 17일에는 원태인, 18일에는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