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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완전변경·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출시
내연기관 위주 카니발에 하이브리드 엔진도 추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하반기 완성차업계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의 SUV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의 이미지가 공개된 데 이어 기아 쏘렌토 역시 공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인기 SUV 모델은 더욱 대형화되고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하이브리드 엔진까지 장착하며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중형 SUV 싼타페의 신형 모델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형 싼타페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 모두 늘어났다.

외관은 한 눈에 봐도 커졌고 개방감을 자랑한다. 특히 2,3열을 모두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상위 세그먼트(차급)에 팰리세이드가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크기를 갖췄다는 것이다.

싼타페가 대대적인 변화를 한 것은 4세대 모델의 부진 탓이 크다. 싼타페는 올해 상반기 1만6561대 판매됐지만 경쟁 모델인 기아 쏘렌토는 3만6558대로 두 배 이상 팔렸다.

싼타페는 지난 2019년까지 국내 중형 SUV 1위를 차지했지만 2020년 쏘렌토 4세대가 출시한 이후에는 판매량이 줄었다. 현대차는 싼타페 신형 출시를 통해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도심의 일상과 차박, 캠핑 등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넘나드는 SUV"라며 "테라스 콘셉의 테일게이트 공간을 기반으로 한 SUV의 강인함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반영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출시도 임박했다. 쏘렌토는 국내 완성차업계에서 현대차 세단 그랜저와 함께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6만8902대가 팔리며 6만7030대가 판매된 그랜저를 제치고 국내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기아는 최근 쏘렌토의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며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반기 SUV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부부은 파워트레인의 변화다. 기존 싼타페, 쏘렌토 등은 내연기관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분돼 왔다. 이중 내연기관 모델에는 가솔린 엔진 외에도 디젤 엔진 모델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탄소중립이 관심사로 떠오르며 현대차그룹은 싼타페에 이어 쏘렌토도 디젤 모델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준대형 SUV GV80 또한 올해 하반기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디젤 모델 출시를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싼타페는 지난해 판매된 2만8705대 중 47%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고 쏘렌토는 전체 판매량의 71%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미니밴 시장의 독보적 강자인 카니발에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된다. 현재 가솔린과 디젤 엔진만을 사용하고 있는 카니발에 하이브리드 엔진이 추가되면서 고객들의 선택지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중형 SUV에 해당하는 신형 싼타페가 공개 디자인에서 대형화된 이미지를 보여줬다"며 "대형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 맞춰 SUV는 점차 대형화되고 있으며 전동화가 이어질수록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파워트레인이 전동화되고 있는 시기에 SUV 시장에서의 디젤 엔진 퇴출도 당연한 것"이라며 "디젤 모델에 집중됐던 카니발 역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출시된다면 결국 중심이 하이브리드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 기아]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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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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