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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19/20'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7월08일 08:01

최종수정 : 2023년07월08일 08: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에서 NEW의 흥행 BL 드라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인다. 넷플릭스에서는 스무살 연애 리얼리티 '19/20'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등 한국에 특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  

[사진=NEW]

인기 BL 드라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가 왓챠 익스클루시브로 공개된다. 삶에 지쳐 잠시 시골로 내려온 도시남 선율(도원)과 농촌을 사랑하는 시골남 예찬(윤도진)의 싱그러운 무공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선율은 로스쿨 재학 중 잠시 쉬기 위해 시골로 내려오지만 농촌 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다. 시골 청년 예찬을 만난 선율은 좋아하는 일을 좇는 그를 보며 점점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2021년 베스트 소프트 BL 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양경희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함께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풍경과 점점 가까워지는 두 캐릭터의 관계성이 몰입감을 자아낸다.

[사진=SONY]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이스케이프 룸'의 속편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을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테일러 러셀)와 벤(로건 밀러)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담는다.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다채로운 테마의 탈출 게임이 몰입감 있게 진행되는 가운데,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부터 레이저 철창 은행, 해변의 거대한 모래 늪, 염산 비가 흐르는 뉴욕 거리, 선택의 놀이방 등 상상을 뛰어넘는 공간에서 오는 극한의 긴장감을 느낄 수있다.

[사진=왓챠]

왓챠가 애니메이션 팬들이 기다려 온 화제의 신작 '호리미야 -piece-'를 서비스한다. 예쁘고 성적도 좋고 인기도 많은 여고생 호리 쿄코와 학교에서는 어둡고 조용한 남학생 미야무라 이즈미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등학교 2학년 호리 쿄코는 미인에다 성적도 우수해서 반의 중심인물이다. 어느 날, 같은 반인 미야무라가 상처를 입은 호리의 남동생 소타를 집에 데려다준 것을 계기로 둘이 가까워지고, 호리를 계기로 미야무라는 반 친구들과도 교류를 넓혀 나간다. 2021년 '호리미야'에서 다루지 않은 원작의 에피소드가 담겼으며 매주 월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청춘 리얼리티 예능 '19/20'는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의 순간을 기록한 청춘 리얼리티다. 2022년 12월 24일 10대의 마지막 일주일을 앞둔 소년, 소녀들이 교복을 입고 '열아홉 학교'에 모인다. 성인이 되었을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배우는 이곳의 유일한 규칙은 '연애금지'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들은 2023년 1월 1일 00시, '스물 하우스'에서 20대를 맞이한다. 청춘들의 솔직하면서도 풋풋한 우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다. '솔로지옥'의 김재원 PD가 김정현 PD, 박수지 PD와 함께 연출, 지현숙 작가가 구성을 맡아 또다른 매력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범죄의 장인'은 오언이 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은행이 악명 높은 '유령 강도단'의 습격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다. 오언은 여자친구 파커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장인 빌리와 장모 릴리를 만난다. 며칠 뒤 오언의 은행에 무장 강도가 침입하고 그는 실수로 예비 장인, 장모에게 금고 암호를 발설한 일을 떠올린다. 그 사이 범죄자 집단은 빌리, 릴리가 돈을 훔쳤다며 파커를 납치한다. 오언은 파커의 목숨값을 마련하기 위해 빌리, 릴리와 합심해 은행 털기에 나선다. 5대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과 엘런 바킨이 각각 빌리와 릴리를 연기하고 니나 도브레브가 파커 역을 맡아 매력 넘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넷플릭스]

영화 '내부자들'의 오리지널 버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정치판을 설계하는 유명 논설위원 이강희를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거래 파일을 준비하다 발각되고, 그들에게 한 손을 빼앗긴 채 버려진다. 승진에 혈안이 된 검사 우장훈은 폐인이 된 안상구를 찾아가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될 기회를 노리지만 '족보'도 없이 최상위 권력층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다.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와 그의 비자금 파일을 이용해 성공하고 싶은 열혈 검사 우장훈,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리고 설계자 이강희까지, 과연 이 판에서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무려 50분이나 추가된 버전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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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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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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