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243개 지치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해 여성 고용률 상승, 청년 취·창업지원으로 지역정착 유도, 미래핵심 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성장 견인 및 일자리 안전벨트 구축으로 고용안정망 강화 등 4개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고용률은 64.5%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여성 고용률은 67.7%로 2020년 대비 3.6%P 상승했다.
여성 고용 회복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 경력단절 여성 특화사업 발굴, 양성평등기금 운용 등을 추진한 결과로 지난해 여성 고용률 상승은 시의 전체 고용률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11개 기업 674명의 일자리 창출 및 조례 제·개정, 법인세 감면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기업투자 여건을 개선했다.
또 신중년·청년·경력단절 여성 관련 중앙부처 공모에 역대 최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중년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공간 E:DA(이다)를 통해 청년 창업 및 문화·복지 확대 등 맞춤형 청년정책을 도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