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자신을 낮추고 도민을 섬기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민을 신나게 하는 새로운 충북을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투자유치와 좋은 일자리만으로는 절대로 전국최고가 될 수 없고 공무원들이 도민을 섬기는 자세를 가질 때만이 충북 도정이 가장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지사인 자신부터 이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가난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기 위한 노력이 자신을 낮추는 것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응급환자의 치료가능 사망률을 낮추고 1억 농부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치료가 가능한 데도 목숨을 잃고 있는 분들을 살리는 것은 우리 도정의 철학이 되어야 하며이를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 등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