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슈+] '송영길 살린' 민주당, 새 얼굴 찾는다지만…후보군 '글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대위, 宋·朴 컷오프 철회
"새 인물 찾아 100% 국민경선"
"경선은 부담"…후보군은 '난색'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에 대한 '서울시장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철회했다. 민주당은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포함해 '100% 국민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민주당은 새로운 후보를 찾아 경선에 붙이겠다는 구상이지만, 유력 예비후보들이 기사회생한 상황에서 출사표를 던질 인물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민 의원(왼쪽). 2021.11.19 kilroy023@newspim.com

◆ 돌고 돌아 결국 '宋·朴'…민주당, 컷오프 결정 철회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포함해 서울시장 후보를 '100% 국민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앞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공천 배제키로 결정한지 이틀 만이다.

전략공관위는 19일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에게 컷오프를 통보했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송 전 대표와 '임대차 3법 논란'에 휘말린 박 의원을 공천하는 데 대한 부작용을 고려했다는 게 전략공관위 측 판단이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이원욱 의원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서, 경쟁력은 우위가 아니고 부작용만 큰 후보군을 우선 배제한 고심 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형평성 지적이 제기되면서 비대위가 재논의에 들어갔고, 찬반격론 끝에 결국 두 인사를 포함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위의 결정을 일부라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현실적인 문제와 후보들의 경쟁력을 감안했을 때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배제하지 않고 (경선)하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22일까지 경선에 참여할 새로운 후보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장 선거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 6명이다. 새 후보를 찾아 최소 '6+α(알파)' 인원으로 경선을 시작해 이 과정에서 컷오프를 실시, 유력 후보들을 중심으로 결선을 치른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경선 컷오프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고 수석대변인 새로운 인사의 경선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 "여러분들을 접촉할 예정"이라며 "최종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지 않은 분들만 추가 접촉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4.17 photo@newspim.com

◆ 100% 국민 경선 치른다지만…"전임 당대표와 경선?" 후보군 '난색'

다만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경선 참여가 확정된 상황에서 '새 얼굴'이 등판할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것 아니냐는 회의적 목소리가 나온다.

한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러 후보들을 물밑 접촉하고 있다. 100% 국민경선으로 치르겠다는 룰 자체가 새로운 인사의 등판을 염두에 둔 것"이라면서도 "가뜩이나 본선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전임 당대표와 경선으로 붙어야 한다는 데 대한 부담감이 (다른 인사들에게)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송 전 대표가 선두에 있는 만큼 '어후송(어차피 후보는 송영길) 아니냐'는 표현도 나온다. 

일각에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박 전 장관 역시 경선을 치르는 것은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와 물밑 접촉은 이어가고 있지만, 경선 문제를 놓고 논의가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장관 측 관계자는 기자와 한 통화에서 "박 전 장관이 경선을 치를 가능성은 낮다"며 "전임 당대표와 당내 경선을 치르는 게 적잖이 부담스럽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당 지도부에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들 발언을 종합하면, 이 전 대표는 송 전 대표 등이 이미 출사표를 던진 상황에서 경선으로 참전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강병원·박용진 의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한편 송 전 대표는 비대위 결정에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다. 송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을 통해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 반드시 서울시장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그동안 힘 모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