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지역특화 산업 분야)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환경스마트조선기자재학과를 신설한다. 학과는 석사과정으로 오는 9월부터 총 4학기, 24학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입학 대상은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다. 해당 학과는 기업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강서구 미음단지 내 위치한 한국해양대 서부산융합캠퍼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향후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확산을 통한 선순환 산학융합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Bespoke(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실무자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혁신 선도 등을 통해 고도화된 자립형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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