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를 선정해 최대 6년간 연구개발비 20억원 등을 지원한다.

시는 7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서를 수여 받는 기업은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기본 역량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인 ▲아이케미칼(에너지) ▲오토렉스(자동차) ▲동양엔지니어링(조선) ▲대명엘리베이터(조선) 등 4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울산시와 테크노파크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업평가, 중기부 검증, 지역주민 의견청취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5000만원 내외의 협업 연구개발(R&D) 수행을 위한 과제기획비와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간(최초 3년+연장 3년) 20억원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함께 판로·인력·자금·투자 등의 지원도 이루어진다.
선도기업의 기본 자격은 지역에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인 3년 평균 매출액 400억 원 미만의 주력산업 연관 중소기업이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