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지원단은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인근의 방문객 현황을 조사해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등에 따른 어촌관광 활성화 추이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어촌지역 방문객 증감현황 분석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촌뉴딜 대상지250개소 인근에 대해, 국내 최대 인구 통계 빅데이터인 SK텔레콤 모바일(인구대비 점유율 약 53.2%)빅데이터를 활용해 측정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현황[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2022.03.22 ej7648@newspim.com |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방문객 추이는 2019년 91,155,440명에서 2020년 95,556,890명으로 전년대비 약 4.8% 증가했고, 2021년은 98,541,970명으로 전년대비 약 3.1% 증가했다.
특히 어촌뉴딜300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9년 대비 2021년은 약 8.1%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해외관광 수요가 국내관광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효과로 추정된다.
특히 어촌지역 방문객은 여름철(8월~10월)이 가장 많았으며, 겨울철(12월~2월)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계절적 특성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지원단 관계자는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이 활기를 되찾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어촌지역을 관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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