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신규로 공모한 창업중심대학에 부산대학교가 동남권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창업중심대학은 대학 내부에 한정되었던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고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생태계를 전(全)주기로 확장하기 위해 전국 6개의 혁신창업 거점대학을 선정했다.
지난해 12월에 신청한 총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를 통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동남권은 부산대학교가 선정됐다. 따라서 부산대는 향후 5년 동안 동남권 청년창업의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2017년 설치된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창업선도대학,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하며 지역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 온 바 있다.
부산대는 확충된 재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의 창업 예비‧초기단계 지원방식에서 나아가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단계까지 확대된 창업 전주기 일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동남권 지역 청년창업 허브역할을 통한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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