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과 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울산시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수요를 반영해 지역 선정 규모를 지난해 대비 1개사 확대해 총 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해외 마케팅 분야 수출 이용권(바우처·연간 1억원) 지원 ▲자사몰 수출 지원 등의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혜택 부여 ▲울산시의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4년간 최대 8000만원) 지원 등과 중기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7개 민간금융기관의 보증 보험료 할인 및 금융우대 등의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또한 최대 10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된다.
신청 자격 및 대상은 매출액 100억~1000억원 미만,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혁신형 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 유효기업) 및 서비스업 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원 미만,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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