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3억원을 들여 임실시장 상가 및 공중화장실 개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먹거리 점포를 육성하기 위한 상가 상가 14실과 공중화장실을 내년 5월에 착공, 2023년 6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또 임실시장에 2023년 국토부 공모사업을 통해 50면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실시장은 전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중기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시장'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1977년에 개설돼 43년 동안 임실군민들의 삶의 위안이 되는 곳이자, 지역민 간 정을 나누는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4년부터 골목형 점포 신축과 비가림 시설·주차장·쉼터 조성의 현대화를 추진, 공연장과 판매장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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