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창희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완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통해 100만 경제특별시 전주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내년부터 시행될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또 다른 자치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가 된 후 시장으로 당선된다면 오는 2023년 행안부 승인을 거쳐 하반기부터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완주의 행정적 통합보다 전주시와 완주군이 공동 부담한 특별회계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만들고 경제·문화의 경우 전주·완주 공통 공무원을 둘 계획이다"며 "완주군수가 경제부분을 담당하고 전주시는 의회를 맡아 운영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현 전주시의 현안사업인 종합경기장 롯데 개발과 관련 또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유 출마예정자는 "전주종합경기장은 지난 1963년 시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며 "값을 치르더라도 시민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무 공간부족, 노후화 등으로 불편한 전주시청사를 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하고 나머지는 정원으로 조성하겠다"면서 "또한 교통환승센터를 함께 구축해 행정과 교통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론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출마예정자는 '100만 경제특별시 전주'를 공약으로 내걸고 경제·문화분야에서 △소상공인시민비서제도 △청년자치기구신설 △메타버스시티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체육·청소년·장애인복지 △패스트행정 △현실성 있는 규제개혁 △전주시청 종합경기장이전 △옛 대한방직터 전주타워 조성 실행 등을 내놓았다.
유 출마예정자는 "전주는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고 있고 그 도전이 주어진 숙명이다"며 "전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영광의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출마예정자는 제6~7대 전주시의회 부의장, 제8~9대 전북도의회 부의장,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 전북도축구협회 회장, 전주시 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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