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기반 민원상담 챗봇시스템을 구축해 1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부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365민원콜센터 상담DB 및 매뉴얼을 분석해 시민들이 자주 질의하는 민원을 우선순위로 환경, 행정지원 분야 100여종을 구축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민들은 각종 쓰레기 배출 및 수거방법,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납부방법, 식품영업자 신고·허가, 혼인신고, 여권 및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등에서 챗봇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 챗봇은 아직은 걸음마 단계로 2개 분야로 서비스가 제한됐지만 지속적으로 민원상담 내용을 추가해 365일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