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부터 시행한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가 현재까지 약 600여건이 접수, 처리되었다는 것이다.
빼기 서비스는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가구 및 가전 판매도 가능한 비대면 배출시스템이다.
유선 또는 인터넷 접수한 후 현금 결제만 가능하던 기존 시스템을 보완해 대형폐기물의 배출부터 카드 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앱을 통해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앱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다운받은 후 앱 내에서 배출품목 사진을 업로드 해 수거 비용을 바로 확인하고 모바일로 카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장소에 대형폐기물을 내 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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