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10월 한 달 간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시는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네이버×전북전주 특별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네이버 라이브쇼핑 플랫폼을 통해 우수상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브방송은 내달 6일 '전주 소상공인 로컬맛집 밀키트'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쇼호스트 팀인 네벤저스와 함께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활용 지원교육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활용 지원교육은 △온라인 상점 개설교육(15명, 2기수) △온라인 라이브방송 제작교육(15명, 4기수) △1인셀러, 쇼호스트 교육(10명, 1기수) 등으로 구성된다.
또 온라인 상점 개설교육은 라이브커머스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상점 개설과 라이브 방송을 위한 사전 준비 교육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라이브방송 제작교육에서는 라이브커머스 경험은 있으나 전문성이 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품판매 운영교육, 방송진행, 라이브방송 제작 송출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1인셀러, 쇼호스트 교육은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다음 달 1일 승광재에서 공개오디션이 실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경우 온라인스토어 상세페이지 개발 지원, 제품컷 촬영 지원, 라이브방송 송출 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참여자격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한 소상공인 확인 및 인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obliviat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