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가 공유와 소통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공유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내달 1~14일이다. 공유경제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내 시군, 단체, 법인, 기업 등이 대상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유휴공간을 활용하거나 물품‧재능을 공유하는 등 공유활동을 통해 지역 내 경제‧문화 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공유경제 전 분야가 해당된다.
가능한 분야는 유휴공간(빈집, 빈점포, 유휴 주차장 등), 물품 공유(육아용품, 농기계, 연구 장비 등), 지역 내 주민들의 재능‧지식‧경험 등 공유, 지역의 교육·문화‧예술 자원 공유, 주방·음식 등의 공유를 통해 창업과 연계되는 사업 등 다양하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군 또는 단체에는 심사결과에 따라 최고 1억6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자부담 10% 이상)되며, 내년 초 해당 시‧군과 협약체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도는 공유경제 시범사업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4개소를 대상으로 공유시설 조성 및 운영비 등으로 4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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