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고 최종 우수업체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해 열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미스테리와 마린이노베이션 등 스타트업 3곳이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해당 업체들은 이번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시제품을 공개하고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를 발표했다.
오비맥주는 '라피끄'를 우승 업체로 선정했다. '라피끄'는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오비맥주는 라피끄에 상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오비맥주와 라피끄는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과 실질적인 협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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