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노형욱 장관 "OECD 내 국제교통포럼 관련 재원 마련"

기사입력 : 2021년08월04일 14:17

최종수정 : 2021년08월04일 14:17

노 장관, 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과 면담
김 사무총장 재선·한국 교통분야 위상 강화 등 논의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영태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을 만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회의체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 8월 김 사무총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선을 지원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노형욱 장관은 4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영태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을 면담한 뒤 이 같이 밝혔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영태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을 면담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ITF는 OECD 산하 교통 분야 국제협력과 글로벌 의제 형성을 지원하는 장관급 회의체다. 매년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해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 기술, 공유경제 등 세계 교통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국제기구다.

김 사무총장은 2017년 6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OECD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에서 사무총장(장관급)에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국제교통포럼의 수장으로 글로벌 교통정책을 이끌고 있다.

이번 면담은 내년 8월 김 사무총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사무총장 재선을 위한 지원방안과 한국의 국제 교통분야 위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 장관은 "김 총장이 국제 교통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국제교통포럼에서 노력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사무총장 재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국제교통 분야 한국 위상강화를 위해 국제교통포럼 내 한국 주도의 혁신교통연구 기금을 마련하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미래 교통 관련한 정책 어젠다 개발과 규범형성 연구방안을 제안했다. 노 장관은 관련 재원지원 방안을 재정당국과 다각도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노 장관은 "ITF와 한국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미래교통과 관련한 정책개발, 기술규범 형성, 세계 표준 선도 등 국제교통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