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전기차 활용 도심 생활물류 인프라 구축사업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 미래형 물류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된 전기차 활용 도심 생활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은 도심 내 소형 물류허브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공동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산진구와 동래구, 연제구, 사상구 등 4개 구에 충전소와 배송허브 16곳을 구축하고, 전기차 약 80대를 이용해 도심 내를 배송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수집된 물류 데이터를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공공 데이터 자료로 활용하는 등 이번 실증사업이 종료되면 구축된 물류망과 자료를 지속해서 관리·운영·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물류 시범도시 조성지원 사업을 통해 신도시를 조성하기 전에 물류시설을 기획·적용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에코델타시티 미래형 물류시스템 구축사업은 도시계획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디지털 물류기술을 적용해 미래형 공공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에코델타시티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안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계획수립비(용역비)를 지원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실증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배송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도심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내 대도시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도시 물류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타시도로 확산되는 모범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