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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방지-시민편의증진 위한 '스마트폴' 서울 곳곳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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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가로등·신호등 같은 도로시설물을 통합하고 지능형 CCTV, 공공와이파이, IoT 센서 같은 ICT 기술을 결합시킨 '스마트폴'을 서울 곳곳으로 본격 확대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구로구, 동작구, 강동구, 종로구 4개 자치구에 똑똑한 도시인프라 '스마트폴' 총 190개가 추가로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 2월 서울광장, 숭례문, 청계천변을 비롯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장소 6곳에 처음으로 26개 스마트폴을 시범설치했다. 이를 토대로 구축한 운영지침과 10개 표준모델을 본격 확산에 나서는 것이다.

구로구, 동작구는 국토교통부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국비를 지원받으며 일부 시비·구비도 투입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스마트폴 + 전기차충전 [사진=서울시] 2021.05.19 donglee@newspim.com

구로구엔 총 70본이 설치된다. 주요도로 및 교차로엔 CCTV,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 기술 LoRa(Long Range)가 결합된 가로등 스마트폴이 설치돼 시민안전과 편의를 높인다. 구로2동, 개봉1동 등 골목길엔 CCTV 스마트폴이 설치돼 골목길 안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작구 상도로, 사당로 일대엔 CCTV, 공공와이파이, S-DoT가 결합된 스마트폴 40본과 스마트횡단보도가 구축된다.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거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동구와 종로구는 낡은 도시 인프라를 바꾸는 도로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폴 구축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자치구로 꼽힌다. 각각 10억씩, 총 20억원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강동구에는 구천면로와 성안로 일대의 노후 도로시설물을 다양한 스마트기능이 결합된 스마트폴 40본으로 전환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강동구에서 추진하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의 효과를 높인다.

종로구에선 북촌일대엔 CCTV, 공공와이파이 뿐만 아니라 스마트주차 기능과 청년 디자이너 작품이 결합된 스마트폴 40본을 구축한다. 보행친화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시민체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폴 190개 추가 구축이 완료되면 민간기업이 신기술·제품을 실증할 수 있도록 '스트리트 랩(Street Lab)'으로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도나 골목길, 산책길 등 다양한 도로환경에 구축되는 만큼 상권·교통·도시현상 분석·개선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한강공원에도 CCTV를 탑재한 맞춤형 스마트폴 설치를 추진한다. 개량형 표준모델을 하반기 중 마련해 연말엔 설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 장마 기간 침수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시민 안전을 높인다는 목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서울시] 2021.05.19 donglee@newspim.com

예를 들어 이상음원이 감지됐을 때 소리 나는 방향을 촬영하는 '이상음원 인식기반 CCTV'를 탑재해 위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 이상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차 사이렌이 울리는 것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상황을 알려 즉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능형 경광등' 기능을 넣을 수 있다.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간인 만큼 공공 와이파이도 탑재할 수 있다. 지난달 발생한 고 손정민씨 사고와 같은 유사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하반기엔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기차 충전기능이나 드론 스테이션을 장착하는 '스마트폴 기능 고도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충전소 부족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단에 장착한 드론스테이션을 통해 드론을 이용한 재난감시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같은 스마트폴 구축확대를 위해 서울시는 스마트폴 표준모델과 구축운영지침 수립을 이달(5월) 완료했다. 오는 21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스마트폴 표준모델과 구축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해 스마트폴 전국 확산을 지원한다. 표준화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구축 운영지침엔 도로시설물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도시전역에 체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수 있는 기준을 명시해 도시미관과 보행편의 향상, 유연한 스마트기능 시설 방안을 제공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 스마트폴은 도시미관과 시민 안전·편의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구축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 신규 설치·교체되는 가로등·신호등에 적용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에는 전기차 충전, 드론 등 스마트도시에 새롭게 요구되는 기능을 개발해 더욱 똑똑한 도시기반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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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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