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청년 창업가 및 지역 청년들과 함께 '청년창업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계 위천생태하천 일원에서 오는 22일 열리는 이번 플리마켓은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청년들이 만든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문화공연 등도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가정의 달' 맞이 축제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들의 젊음과 열기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맞아 문화시설을 찾지 못하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