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과 함께 전주관광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3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대토론회는 라한호텔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전주관광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문화관광 분야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해 전주관광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쳤고 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첫날 기조강연에 나선 박양우 전 장관은 △국제관광 재개 전략 수립·구축 △관광정책 통계 기반 등 관광산업 혁신역량 강화 △지역관광 콘텐츠 다양화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용 체계 개선을 통한 재정 확충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관광 분야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 전 장관은 △대표 관광 매력 강화(Attractiveness) △접근 가능한 관광 실현(Accessibility) △스마트관광 도입(Digitalization) △보이는 관광 추진(Visualization) △지역계획 연계 구축(Networking) △지역 주도형 관광 추진(Governance) 등 관광거점도시 기본방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뉴노멀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관광 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하는 등 관광진흥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과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제했다.
주제 토론에서는 현실과 가상이 융복합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방안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안내 및 안전·위생적인 여행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됐다.
또 지역의 주요 골목과 오래된 건물자산을 바탕으로 게스트하우스와 이색식당, 특색매장, 문화공간 등을 연계하자는 로컬관광 콘텐츠에 대한 내용과 음식, 체험, 생태 관광 등 테마별 연계 상품의 강화방안이 제안됐다.
둘째 날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로컬리티의 인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글로벌 관광도시, 전주의 조건'과 '전주 관광거점도시의 사업과 과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 분야 청년 30여 명이 참여해 전주 관광의 미래를 모색하는 주제토론도 벌인다.
시는 이번 시민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여행학교, 전주 전통관광 팸투어, 싸전다리 여행자광장 조성사업, 조선팝 페스티벌 등 '한옥마을 2.0'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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