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2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내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경남지역 내 5개 시군이 7개 사업을 신청해 경합 끝에 거창군에서 신청한 사업이 도내 1위로 산업부에 추천되었고, 전문가 컨설팅, 민간평가위원회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달 29일 산업부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도비 130억원을 포함한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참여한다.
스마트 승강기산업은 기존 승강기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센서 등을 활용한 센싱기술, 진단기술, 처리기술, 관제기술(안전처리) 등의 적용을 통해 승강기의 첨단 스마트화로 국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산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3년간 305명의 일자리 창출과 4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뿐만 아니라 스마트 승강기 실증타워에서 이루어지는 첨단 스마트 승강기 실증시험, 로봇의 승·하차 실증시험, 건물 에너지 절감기능 검증 등으로 연간 첨단산업 관계자 3000명이 거창군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 유동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내 스마트 승강기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거창군이 스마트 승강기 개발과 첨단기술 융복합 연구의 거점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2008년부터 승강기산업의 산·학·연·관을 구축하여 승강기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 지정, 100여명이 근무하는 승강기안전기술원 유치·개원, 237억 원 투자 150명 고용 8개사 승강기업체 유치, 241억 원 세계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 공모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아울러, 연간 6200명의 교육생이 거창을 찾는 승강기 상설교육장을 유치하고, 전국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고인 거창승강기고등학교 탄생으로 세계승강기허브도시로서 제2의 힘찬 도약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