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자갈치시장에 청년활동의 거점공간인 '부산청년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청년센터는 지난해 행안부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조성됐다. 아카이빙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60평 규모의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청년센터 운영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맡고 있으며, 청년연구자 프로젝트·정책실험실 등을 운영하며 사람이음도서관 등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다음달 3일부터 2주간 부산청년센터 웰컴주간을 운영하면서 지역청년들과 소통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27일 개관식에는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국장을 비롯,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장이 참여한다.
김 국장은 개관식 행사에 이어 부산의 인구소멸 위험에 처한 동구 초량동의 이바구마을을 방문해 지역에 남아 청년마을을 만들어 가는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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