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창업도약기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지원'과 '성장촉진 프로그램' 나뉘며 두 가지 부분에 중복 지원 및 수혜가 가능하다.
'사업화지원'이란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개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 필요한 사업화의 자금을 지원하며 선정 규모는 총 540개사로 기업 당 평가를 통해 최대 3억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성장 촉진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별 목표 고객의 니즈를 파악, 디자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까지 지원한다.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국토 동남권역의 대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3년간 정부지원예산 134억원을 투입, 1393억원의 매출을 견인하는 등 창업기업 육성 노하우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부산 지역의 도약기 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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