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2020 희망징검다리클래스' 사업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34세 이하 청년을 선발해 자격증 취득, 가족코칭, 개인별 욕구와 적성에 맞춘 직업훈련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적성에 맞는 곳에 취·창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구는 국제커리어센터와 컨소시엄을 맺고 지난해 4월 광주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취·창업 대상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조선대병원 등에 단기 일자리가 아닌 평생 일자리로 취업하게 돼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동구는 올해도 광주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은 취·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장년들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