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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중국증시종합] 3거래일 연속 유동성 회수, 상하이 지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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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1조 위안선 상회

상하이종합지수 3642.44 (-53.72, -1.45%) 
선전성분지수 15336.95 (-486.15, -3.07%)
창업판지수 3138.67 (-146.86, -4.47%)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2일 중국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 내린 3642.44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07% 하락한 15336.95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4.47% 내린 3138.6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5993억 2300만 위안과 6940억 93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2172억 6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위안 선을 상회했다. 

해외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11억 14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4억 9200만 위안이 순유출 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6억 2200만 위안이 순유출 됐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식품음료, 레저 서비스, 가전, 바이오, 백주(白酒∙고량주) 등 대부분 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철강, 비철금속, 채굴, 희토류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비철금속 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예코발트(寒銳鈷業)의 주가가 장중 12% 상승했고 동릉비철금속(銅陵有色), 운남주석(錫業股份) 등 비철금속 관련 40개 종목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기업이 본격적인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실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니켈 가격이 6년 6개월 내 최고 수준인 톤(t) 당 2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2일 구리 가격은 톤당 9132달러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9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하락세는 중국 인민은행이 3거래일 연속 유동성 회수에 나서자 금융시장의 유동성 긴축 우려가 확대,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만기가 도래한 물량이 5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인민은행이 총 400억 위안의 자금을 순회수 한 셈이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563위안으로 고시됐다.

2월 2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텐센트증권]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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