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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통신] 文 지지율 39%, 다시 40%선 무너졌다…'대북 원전 의혹' 직격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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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조사 42.5%에서 지지율 3.5%p 하락
보궐선거 열리는데…서울서도 13.2%p 하락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3.5%p 하락한 39.0%를 기록했다. 다시 40%선이 무너진 것. 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대북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이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5%p 내린 39.0%(매우 잘함 21.4%, 잘하는 편 17.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6.6%(매우 잘못함 41.7%, 잘못하는 편 14.9%)였으며,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4.4%였다.

[사진=리얼미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7.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조사에서는 긍·부정 격차가 10.3%p였는데, 7.3%p나 대폭 늘어났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인천·경기에서는 긍정평가가 하락했고,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에선 긍정평가가 상승했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에서 나란히 긍정평가가 하락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서울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무려 13.2%p나 하락했다. 서울 지역의 긍정평가는 31.1%였는데, 64.8%를 기록한 부정평가와 무려 30%p 넘게 차이가 났다.

이 외의 지역에서도 긍정평가는 부정평가보다 적게는 약 13%p, 많게는 약 19%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일하게 광주·전라에서만 긍정평가가 61.9%로, 부정평가(30.9%)보다 3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는 긍정평가가 4.0%p 상승해 37.3%를 기록한 6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60대에서도 긍정평가는 37.3%에 불과, 59.4%를 기록한 부정평가에 비해 약 17%p 낮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모든 직업군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이념 성향 별로도 진보층과 중도층 등 모든 집단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최근 불거진 대북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조사 기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북한 원전 의혹에 대한 청와대 대응 졸렬하다"·"도둑이 제 발 저린다" 발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말, 토씨 하나 틀린 것 없다"·"청와대 적반하장" 발언 ▲김종인 위원장의 "대북 원전 지원 계획 문건 의혹은 '대북 원전 게이트'" 발언 등 야권으로부터 대북 원전 건설 추진 의혹에 대한 맹공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직접 "구시대 유물로 정치를 후퇴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하며 진화에 나서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미국에도 같은 USB를 제공했는데, 북한과 대화에서 원전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도 '검토 자료'라고 명시된 관련 문건을 공개하는 등 청와대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막지는 못한 모습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4.3%의 응답률을 보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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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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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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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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