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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주호영, 교섭단체 대표연설문…"국회 포스트 코로나 특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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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손실 보상…"여야정 당사자간 협의체 구성하자"
北 원전 지원 의혹 "국정조사 통해 국민들에게 밝혀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노력과 병행하여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포스트 코로나 특위' 설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세계 각국은 이미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세계 질서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치밀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 없이는 냉혹한 경쟁 질서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정교한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해 '여야정 당사자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K 방역 행정명령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강요된 손실'을 개개인들에게 전적으로 감당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교하고 형편에 맞는 보상이 필요하다. 대상과 범위, 기준을 놓고 정부여당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힘은 정부의 행정규제에 따른 손실에 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분명하고 정확하게 보상해 드릴 수 있도록 정교한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 세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의 효과를 제대로 점검한 다음에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라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한다면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손실보상, 재난지원금 외에도 정부의 제한조치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긴급생존자금'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북한에 원전을 지원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 정권 사람들은 명백한 사실을 비틀어 문재인 정권의 대북 원전 지원 의혹을 호도하고 있다. 사실왜곡 제발 그만하라"라며 "산업부 공무원들이 월성 원전 1호기의 경제성을 조작해서 조기 폐쇄했다가 줄줄이 감옥에 가고 있다. 그 산업부 공무원들이 파기한 문건에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직후 북한에 원전 지원을 검토한 문서가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전달한 USB에 원자력의 '원'자도 들어있지 않다고 이 정권 사람들은 강변한다"라며 "USB의 내용을 공개하라는 야당에게는 명운을 걸라면서 북한에 넘어간 USB를 들여다 본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가. 그렇다면 국민들도 당연히 알아야 한다. 한국형 원전관련 산업부 기밀자료가 북한에 넘어가지 않았는지, 여당이 감출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0.09.08 leehs@newspim.com

다음은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문 전문이다.

□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 보유국' 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동료 의원 여러분!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입니다.

오늘은 봄이 시작되는 입춘(立春)입니다.
코로나19가 1년을 넘기면서 우리 모두 몹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만,
새 희망을 가지고 새 봄을 열어갑시다.

우리 국민들은 이 길고 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어 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틈만 나면 K방역을 자랑하지만,
실상 K방역은 국민의 자유를 과도히 제약하고 국민들의 희생 감수와 적극적 협조,
그리고 의료진들의 헌신 하에서만 성공할 수 있는 고통스러운 방역 모델입니다.
그래서 K방역이 성공 모델이라면 그 공은 온전히 우리 국민들의 몫입니다.

위기 때마다 희생정신을 발휘해온 우리 국민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큰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최악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나눔의 정은 오히려 더 뜨거웠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20년 연간 모금액은 역대 최대인 8,462억에 달했다고 합니다.
위기에 처할수록 이웃을 배려하는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힘이 발휘된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도 지난해 6월부터 7개월간 월급의 30%를 모아 14억여 원을 기부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낍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진정 '위대한 국민 보유국' 입니다.

□ 백신이 민생이고 백신이 곧 경제입니다

길고 긴 코로나 재난을 종식시킬 수 있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는 백신 접종입니다.
백신이 민생이고 백신이 곧 경제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K방역 자화자찬에 도취한 나머지 백신 조기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뒤늦게 백신 구입에 나선 결과, 올 2월에야 필수대상인 의료진 접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집단면역은 11월이나 되어야 형성된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올해도 코로나와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작년부터 진작 전문가들과 우리 국민의힘의 제언에 귀 기울였다면 이렇게까지 뒤처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이 전문가와 우리 국민의힘의 목소리를 무시해 방역실패를 되풀이하고 있는 것은 비단 백신 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1년 전 코로나 발생 초기에 진원지인 중국과의 왕래를 차단하자고 대한감염학회 등 전문가와 우리 국민의힘이 일곱 차례나 촉구했지만 이 정부는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쇠귀에 경 읽기'였습니다.

신속진단키트 관련해서도,
우리 국민의힘은 FDA 승인도 받고 해외 각국에 수출되는 만큼 선제적 방역을 위해 국내에도 조속히 도입하자고 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정확도가 낮다며 반대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2월 3차 재확산이 되고 나서야 문재인 대통령의 "신속 항원검사 활용" 한 마디에 도입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여전히 자가진단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검사 정확도는 WHO 임상실험 결과 기존 'PCR 방식' 대비 최고 97.2%까지 높아졌다고 합니다.
사실상 'PCR 방식'과 별반 차이가 없는 수치입니다.

미국,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를 비롯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우리나라가 생산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자판기' 방식으로 '신속진단키트'를 판매해 시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셀프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모든 국민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을 허용해야 합니다.

백신 확보 역시 뒷북치는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당초에 560조라는 사상 최대의 2021년도 예산을 짜면서도 백신확보를 위한 예산은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정기국회에서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들이 처음 문제제기를 하고
강기윤 의원은 머뭇거리는 장관에게 "국민들이 백신을 안 맞으면 나머지 것은 제가 다 사겠다"고 까지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백신을 1등으로 맞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백신 안전성 운운하더니,
급기야 어느 여당의원은 "국민을 '코로나 마루타'로 만들려고 한다"며 황당한 논리로 야당을 매도했습니다.

모든 나라가 국력을 총동원해 백신확보 전쟁에 나설 때였습니다.
뒷짐 진 정부를 독촉하기 위해 야당 국회의원이 외국의 사례를 물었으나,
정세균 국무총리는 "그 나라에서 알아보라"고 무책임하고 퉁명스럽게 대꾸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감염확산을 원천 차단해야 함에도 "국산 치료제가 개발되면 세계최초의 코로나 청정국가가 될 것"이라고 근거 없는 자신감만 내세웠습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은 1월 30일 현재 전 세계 62개국에서 9,450만회 접종되었고 하루 평균 447만회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과반의 국민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미국도 3,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 확산세가 증가되면서 백신 도입이 한 분기 지연되면 연간 GDP가 무려 53조원에서 230조원까지 추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2020년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경제성장률 1위라고 문재인 정부는 자랑합니다만, OECD, IMF의 한국 경제 전망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OECD 전망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주요 20개국(G20) 경제 성장률은 4.7%인데, 우리나라는 2.8%이고,
IMF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은 5.5%인데, 대한민국은 3.1%에 불과합니다.
백신 접종이 지연되면 전망수치가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유럽연합(EU)과 이스라엘은 백신여권을 검토 중이고, 아이슬란드는 이미 지난달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진 다른 나라 국민들이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 때에도 우리 국민들은 꼼짝없이 발이 묶이게 생겼습니다.

백신 확보 과정에서 보여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안일함이 앞으로 있을 백신 접종에서도 되풀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지금이라도 전문가와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이상의 시행착오와 실수가 없길 바랄 뿐입니다.

정부는 하루빨리 아이들에게 학교와 친구를,
자영업자들에게 가게와 손님을,
국민들에게 일상과 일자리를 되돌려 주십시오.

□ 정교한 코로나 손실보상이 필요합니다

'K방역 행정명령'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강요된 손실'을
개개인들에게 전적으로 감당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이번 국회 우리 국민의힘이 제출한 1호 법안은
'코로나 위기 탈출을 위한 민생 지원법'이었습니다.
'코로나 손실보상'은 우리 국민의힘이 이미 지난해부터 요구해 온 사항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요구할 때는 무시하던 정부여당이 이제야 태도를 바꾸어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하니 만시지탄입니다.

정교하고 형평에 맞는 보상이 필요합니다.
대상과 범위, 기준을 놓고 정부여당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힘은 정부의 행정규제에 따른 '손실'에 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분명하고 정확하게 '보상'해 드릴 수 있도록 정교한 '법제화'에 나서겠습니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채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세 차례에 걸친 재난지원금 지급의 효과를 제대로 점검한 다음에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라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한다면 우리 국민의힘도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
고통 받는 피해 당사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정 당사자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손실보상, 재난지원금 외에도 정부의 제한조치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긴급생존자금'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과금에 대해 3개월 면제조치를 취하도록 협의해 가겠습니다.
코로나와 한파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전국 농어촌에 '고향살리기 긴급자금'을 투입하겠습니다.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플랫폼노동 종사자,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현실에 맞는 지원방안을 강구해 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힘은 '손실보상', '재난지원' 마저 선거용으로 이용하려는 정권의 포퓰리즘을 불식시키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완비해 나갈 것입니다.

손실이 있는 곳에 보상이,
고통을 겪는 곳에 지원이 따르도록
실효성 있고 진정성 있는 대책을 만들겠습니다.

□ 포스트 코로나 특위를 만듭시다

우리 정부와 국회는 코로나 대책에 진력하느라
코로나 이후의 국가전략을 마련하는 데에는 소홀합니다.

세계 각국은 이미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세계 질서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치밀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 없이는 냉혹한 경쟁 질서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노력과 병행하여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포스트 코로나 특위' 설치를 제안합니다.

이 특위의 성공 여부는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것입니다.

□ 부동산 불평등을 해소해야 합니다

치솟을 대로 치솟은 부동산 가격으로 우리 국민들의 절망이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25번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 4년의 부동산 가격 상승폭은 지난 세 정부 14년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경실련의 '서울 아파트 정권별 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년간 서울 아파트 값은 3억 1천만 원에서 11억 9천만 원으로 3.8배 올랐습니다.
그런데 가격 상승분 8억 8천만 원 중 문재인 정부 때 오른 액수가 무려 5억 3천만 원입니다.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서울 아파트 값이 무려 82% 올랐습니다.

그 결과 개인이 임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서울에 있는 평균가격 아파트를 사는 데 36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임금의 30%를 저축하면 118년이나 걸립니다.
정말 '이게 나라냐'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문재인 정권은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고는 국민들에게는 전월세, 임대주택에 살라고 합니다.
이 정권은 우리 국민의힘의 문제 지적과 입법 보완 요구를 무시하고 임대차 3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켜 전세가를 폭등시키고, 전세 난민을 양산했습니다.
임차인을 위한다는 임대차 3법이 임차인을 보호하기는커녕 혼란과 고통만을 야기했습니다.
도대체 국민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역대 최악의 부동산 불평등과 자산 불평등의 심화는 청년들 사이에서 '이번 생은 망했다'는 절망감을 낳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지금 너나없이 빚을 내고 영혼까지 끌어 모아 주택 패닉 바잉(Panic Buying)에 나서거나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끌 빚투"의 종착지가 어디일지 두렵기만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문 대통령과 이낙연 대표는 부동산 실패를 자인하고 사과까지 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부동산 정책이 이렇게 처참하게 실패했습니까?
이제 실패의 원인을 찾기는 했습니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문재인 정권 부동산 정책의 기본 철학과 기조가 잘못됐기 때문입니다.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시장의 작동원리를 무시하고 국민의 기본권인 재산권과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했습니다.
주거 안정, 내 집 마련에 대한 국민들의 자연스럽고 보편적인 욕구를 무시했습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시장경제 원리를 무시했습니다.
주택의 공급을 철저히 막는 가운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국민들을 사상 유례없는 규제 감옥 속에 가두었습니다.
국민 10명 중 7명이나 규제지역에 살게 됐고 집을 사려면 구청 직원에게 허가를 받고 자금 조달 계획서까지 제출하게 했습니다.
심지어 이를 소급적용해 이미 나름의 자금 조달 계획으로 집을 사려던 사람들까지 계약을 지키지 못하여 내집 마련을 포기하도록 했습니다.
이것이 국민의 재산권에 대한 침해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거주이전의 자유에 대한 제약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그 다음으로 큰 원인은 주무 장관을 잘못 뽑은 것입니다.
전임 국토부 장관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어떤 경험도 전문성도 없는 분입니다.
그런 분이 거대한 부동산 시장의 작동원리를 무시한 채
국민들의 보편적 욕구에 반하고 거래 현실에 반하는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였습니다.
시장과 국민을 이겨보겠다고 오기로 잘못된 정책을 남발하다
부동산 시장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민의 주거 민생을 완전히 파탄시켰습니다.

신임 국토부 장관은 공급을 늘린다고 했지만
평소 소신과는 다른 것이어서 믿기도 어렵고,
불과 1년 밖에 남지 않은 정권이 공급을 늘린다고 한들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현재의 부동산 대란은 서울의 경우
故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재건축·재개발을 철저히 막아 신규 주택의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년간 400여 곳의 정비사업이 폐지되고 약 25만 호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은 계속 공급 확대를 주장했지만
정부여당은 우리 말을 듣지 않다가 이제야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주요 부동산 정책이 시행이 되고 효과가 나타나려면 4, 5년 이상이 소요되는데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이 초래한 역대 최악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첫째, 부동산 대란의 진원지인 서울에서는
각종 규제로 인해 멈춰 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존 도심을 고밀도‧고층화 개발하겠습니다.
법률의 상한보다 낮은 용적률 기준을 상향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안전진단 기준을 조정하며,
대규모 도심 택지 확보를 통해 공급물량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둘째, 당장의 시급한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양도소득세를 내리겠습니다.
또한 1가구 1주택자 등 주택 실수요자 세 부담을 완화하고,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등록세를 인하하겠습니다.
아울러 종부세, 재산세율 인하 및 종부세 기준금액 조정 등 종합적인 세 부담 완화 정책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이처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마당에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으로 올해부터 엄청난 세금폭탄이 예상됩니다.
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을 막아 국민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공시가격 상승은 부동산 관련 세금은 물론 건강보험료 등의 복지 분야를 포함한 60여개 항목에서 국민의 부담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현행 국토부 소관인 공시가격 산정체계를 범정부적인 관리체계로 바꾸겠습니다.
또한 공시가격 상한율을 법률로 조정하겠습니다.

□ 허망한 대북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정권 사람들이 명백한 사실을 비틀어 문재인 정권의 대북 원전 지원 의혹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사실왜곡 제발 그만 하십시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원전을 전면 폐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장관이 직원들에게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압박하며 "너 죽을래"라고 폭언까지 했습니다.

산업부 공무원들이 월성 원전 1호기의 경제성을 조작해서 조기 폐쇄했다가 줄줄이 감옥에 가고 있습니다.
그 산업부 공무원들이 파기한 문건에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 직후 북한에 원전 지원을 검토한 문서가 포함돼 있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유관 부처가 과속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엄명했을 뿐만 아니라,
막무가내로 원전 폐쇄를 몰아붙이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부가 독자적으로 북한 원전 건설 계획을 검토했다는 해명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습니다.

국민들이 제기하는 이 커다란 의혹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제대로 된 설명을 내놓지는 않고 '구시대 유물 같은 정치'라며 오히려 역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권의 의혹과 불법을 감시하는 야당을 향해 집권세력이 일제히 '색깔론', '북풍몰이' 같은 막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선을 넘었다'며 제1야당 당 대표를 사법처리하겠다고 겁박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불과 두 달 앞둔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던 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이 누구였습니까?
2018년 지방선거를 불과 하루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트럼프-김정은 정상회담 쇼를 주선했던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이런 게 북풍공작 아닙니까?
이 정권은 불리하면 색깔론과 북풍공작으로 뒤집어씌웁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2019년 신년사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나라의 전력 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원자력 발전 능력을 전망성 있게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상업용 원전이 하나도 없는 북한에서 '원자력 발전 능력을 키우겠다'는 김정은의 자신에 찬 발언이 어떤 배경에서 나온 것인지 많은 국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전달한 USB에 원자력의 '원'자도 들어있지 않다고 이 정권 사람들은 강변합니다.
USB의 내용을 공개하라는 야당에게는 명운을 걸라면서 북한에 넘어간 USB를 들여다 본 사람이 왜 이렇게 많습니까?
그렇다면 국민들도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한국형 원전관련 산업부 기밀자료가 북한에 넘어가지 않았는지,
여당이 감출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국민들에게 밝혀야 하는 것 아닙니까?

'남북한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이 USB는 통일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통일부 장관은 그 내용을 보관하고 있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이 이런 법적 절차를 거쳤는지부터 확인해 주십시오.

2007년 남북 10.4 합의를 주도한 사람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습니다.
이행에 수백 조가 들 약속어음을 국민들의 동의 없이 김정일에게 발행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일은 인민이 굶어죽어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아들 김정은도 마찬가지입니다.

임기를 1년 남짓 남겨놓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07년처럼 또 무슨 대북 선물 보따리를 펼쳐 놓을까, 국민들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한과 북한이 손을 잡으면, 단숨에 일본을 넘어설 수 있다'는 평화경제안을 제안했을 때 김여정이 뭐라고 응답했습니까?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촉구합니다.
이제는 알만큼 알고, 당할 만큼 당하지 않았습니까?
허망한 대북 환상에서 이제는 벗어나십시오.

□ 법치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는 법치주의이고 독립된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존재가 필수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적폐 청산에 앞장섰던 윤석열 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초고속 승진시키며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하라더니,
막상 조국 전 법무장관의 비위, 청와대의 울산시장선거 개입,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해 수사하자 검찰총장을 쫒아내느라 1년 내내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검찰총장에 대해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수사지휘권을 세 번이나 발동하고 여섯 가지 거짓 혐의를 만들어내 직무에서 배제시키고
밉보인 검사장에게 터무니없는 검언유착의 혐의를 뒤집어씌우는 등 온갖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그러고도 이 정권은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실패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말 불법으로 검찰 공화국을 만들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사람이라면
지금이라도 그를 반드시 쫓아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게 아니라면 청와대와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엄중히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는 방식도 이 나라의 법치가 얼마나 무너졌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공정해야 하고 또 공정하게 보여야 할 법무부 장관 자리에
특정 당적을 가진 사람이 임명되는 순간 법무부 장관은 그 자체로 이미 공정을 잃은 것입니다.
민주당원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의 법무부 장관이지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은 아닌 것입니다.
법조인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원 중에서도 친문세력의 핵심 인사들만을 골라 잇달아 법무장관에 앉히면서도
그 심각성과 폐단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시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주저 없이 진행해야 합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선거 개입에 대해서는 4월 총선 이후 윗선에 대한 수사를 재개한다고 발표했지만 1년이 다 되도록 감감무소식 입니다.

월성 1호기 불법 조기 폐쇄 사건도 더 철저하게 수사해야 합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 금지 사건 역시 신속히 수사되어야 합니다.
그의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추호도 옹호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미란다 원칙의 유래에서 보듯이 적법 절차는 어떤 악인에게도 적용되어야 하며, 그것이 법치주의이고 헌법의 명령입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공익제보자가 아닌 사람들까지도 의인이라고 치켜세우고 그들을 보호해 왔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에게 불리한 공익제보자는 기밀 유출로 몰아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익제보자의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본다고 하니 지켜보겠습니다만,
민주당은 어떻게 그리 표리부동 할 수 있습니까?

틈만 나면 민주주의를 외치던 사람들이 이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전위 부대가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원로 교수들이 이 정권을 '연성 파시즘', '운동권 독재'로 규정하겠습니까?

이 정권 사람들이 틈만 나면 외치는 촛불 정신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공정과 법치' 아닙니까?
'공정과 법치'를 내다버린 이 정권 사람들은 이제 다시는 촛불 정신을 입에 올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이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파괴는 국회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숫자의 힘으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고 있습니다.
전세 난민을 양산한 것도 일방적으로 통과된 '임대차 3법' 때문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자유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5·18왜곡처벌법'과 '대북전단금지법'까지 마구 통과시켰습니다.
특히 '대북전단금지법'은 미국 의회의 청문회에서 다루어질 예정이고 유럽의 인권단체에서도 지탄 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수십 년 후퇴시키는 폭거입니다.

민주당 스스로 만들었던 공수처법 핵심 조항인 야당의 비토권을 일방적으로 삭제하며 국민과 야당에게 거듭했던 약속을 내팽개치는 일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한 숫자의 힘으로 판사에 대한 탄핵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판사라도 큰 잘못을 저지르면 탄핵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삼권분립의 한 축인 법관을 탄핵으로 파면하려면 엄정한 탄핵의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판사를 탄핵 요건 확인이나 본인 변소(辯訴)조차 듣지 않은 채 곧바로 탄핵 결정을 한다는 것은 탄핵제도의 남용이자, 법관 전체에 대한 겁박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행정 독주도 여전합니다.
'인사는 만사(萬事)'라 했지만, 이 정권 들어 '인사는 망사(亡事)'가 되었습니다.
청문회는 무의미한 절차로 조롱받고 있습니다.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부적격 장관 후보들이 27명이나 임명되었습니다.
특히 엄정함의 상징이어야 할 법무부 장관 자리는 인사 참사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법치 파괴의 선봉에 서 있으니 그 자격을 논하는 것이 부질없게 되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장으로 있는 법원 운영의 문제점에 관해서는 몇 차례 지적한 바 있어 길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총선이 작년 4월 15일에 있었습니다.
선거무효소송은 6개월 안에 판결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약 130건에 이르는 선거무효소송 사건이 한 건도 결론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제기가 숱하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법 규정조차 위배하면서 선거 재판이 이렇게 늦어진 경우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왜 재판이 늦어지는 지 설명조차 없습니다.
대법원이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빠른 경우에는 선거 두 달 만인 6월 8일에 검표가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6개월이 훨씬 지나도록 언제 선고된다는 예측조차 할 수 없습니다.
선거 재판의 지연으로 대법원은 신뢰를 스스로 훼손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에 간곡히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민주당 동료 의원 여러분!

대통령들의 실패가 예외 없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실패의 최종적인 원인은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권력을 행사하려 하고 이를 견제하는 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권한 남용에 대해서 지적하거나 비판할 때마다 친위세력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결사 옹위하는 것도 대통령을 법위에 군림하는 존재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통령 권력이 법의 한계 내에서 행사되도록 하려면 가장 먼저 대통령 자신이 절제와 관용의 미덕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 주권을 위임받은 또 하나의 기관인 국회가 대통령 권력을 제대로 견제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때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대통령들의 불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헌법은 국회를 대통령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이번에는 제대로 역할을 해 더 이상 불행한 대통령이 나오지 않도록, 권력이 살아있을 때 건강한 긴장관계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력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개헌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헌을 이야기하기 전에 있는 헌법부터 잘 지키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리 헌법은 이미 국회에 의한 대통령의 견제 장치를 충분히 마련해 놓았습니다.
권력에 엎드린 국회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서 일어난 불행입니다.

이제는 우리 국회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대통령 종속 구조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해야 합니다.
종국에는 다수결로 결정되어야 하지만, 소수의견도 충분히 경청되고 반영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협치입니다.
우리 국회에서 이런 의미의 협치가 시작될 때
비로소 국민통합도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나라도 한 단계 발전할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게 될 것입니다.

□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나라를 바로 세웁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년 전 문재인 정부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했습니다.
이 슬로건의 허상이 드러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는 정인이의 가여운 죽음조차 막지 못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나라입니까?

국민들은 권력이 법치의 원리에 따라 공적으로 행사되는 민주공화국을 소망했습니다.
권력형 비리와 부패가 없는 깨끗한 나라를 소망했습니다.
시민적 자유가 최대한으로 보장되는 나라를 소망했습니다.
과정의 평등이 보장되는 공정하고 공평한 나라를 소망했습니다.
소득 불균형이 최소화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
청년에게 무한한 기회가 기다리고 있는 나라를 소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민들의 이 소망을 다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4년 전 국민 여러분의 소망이 얼마나 실현된 나라입니까?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의 이런 소망을 철저히 배신했습니다.
국민들의 촛불을 빼앗아 자신들의 앞길만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남은 지금, 삶의 위기와 민주주의의 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첩경은 무능하고 무도한 정권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복원시키는 거대한 힘은 최종적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있습니다.
집권세력이 무능과 오만, 독선에 빠져 이 나라를 위기에 몰아넣을 때
이 나라를 바로 일으켜 세워주었던 위대한 우리 국민들이
이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4월 7일에 있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단호한 심판의 무대가 되어야 합니다.
더욱이 이번 선거는 민주당 출신 단체장들의 성 범죄 때문에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보궐선거에 따른 선거비용만 838억 원이 들고
행정 공백에 따른 손실은 가늠할 수도 없습니다.
민주당은 스스로에게 귀책사유가 있을 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국민 앞에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후보를 내겠다고 합니다.

권력은 국민들이 잠시라도 눈을 떼는 순간 오만해지기 마련입니다.
정의로운 서울시민과 부산시민들께서 민주당의 이러한 파렴치와 오만을 반드시 심판해 주십시오.

□ 국민 여러분 더 혁신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으로 유지됩니다.
우리 국민의힘에 부족함이 많지만 국민들께서 야당을 바로 세워주셔야 대한민국이 바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쇄신에 쇄신을 거듭하며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당, 도덕적으로나 실력으로도 한 점 모자람 없는
수권정당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 정권의 폭주에 맞서 말 못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중과부적(衆寡不敵)의 상황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국민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국민의 힘으로 세워지고 지켜지고 발전해온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은 진정 '위대한 국민 보유국' 입니다.

이제 곧 설 명절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고 서로 만나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이지만,
떨어져 있어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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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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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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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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