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와이엔텍이 증권가에서 성장성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와이엔텍은 장 초반 1만5150원까지 오르며 지난 8월13일 이후 5개월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9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95%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8만 321주 순매도 했으며 기관은 35만 6722주 순매수했다. 개인은 26만 2919주 순매도 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업계 대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9.3배로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가장 저평가 되어있다"며 "환경사업부 실적증가에 따른 이익기여도 확대 고려 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도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소각로 증설분은 2021년 하반기 신설분은 2022년 상반기 실적에 점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와이엔텍은 호남지역 1위 폐기물 업체이며 환경, 해운(탱커선), 골프장, 레미콘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환경 38.4%, 해운 40.1%, 레미콘 13.8%, 골프장 7.7%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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