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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달랜 김종인 "가덕도 신공항 적극 지지"... 野 후보들 일제히 환영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15:29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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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가덕도 신공항, 부산 경제 기폭제 삼을 것"
이언주 "당, 공식 추진 의지 밝혀줘 정말 감사"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며 가덕도 신공항을 둘러싼 당내 분열을 차단하자 당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은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4·7 보선을 앞두고 '가덕도신공항건설특별법' 처리에 탄력을 가하며 부산 민심에 주력할 때, 국민의힘은 당내 TK 의원들의 반발로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못 해 왔다. 이에 당 부산 지지율 하락 등 민심 이반 지표가 나타나자, 다급해진 국민의힘 지도부가 직접 부산을 찾아 당내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오른쪽), 박수영 의원이 작년 11월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15인이 공동발의한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0.11.20 leehs@newspim.com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특별법이 여야 합의 하에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뉴부산 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한 뒤 부산 가덕도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김도읍, 이헌승, 하태경 등 부산 지역구 의원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경선 후보 등이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박동석 부산시청 신공항추진본부장에게 현장 설명을 들은 뒤 기자들과 만나 '가덕도 특별법은 민주당 원안대로 처리하냐'는 질문에 "우리가 낸 안도 있다"며 "그걸 종합 처리하는 과정에서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당론 결정', '대구 여론' 등을 묻는 질문에 "일단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을 하는 걸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에 더 이상 다른 얘기 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가덕도 법안 자율 투표'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부산시장 후보들은 김 위원장의 지지 선언을 적극 환영하면서 "가덕도 신공항을 부산 경제의 기폭제로 삼겠다"며 경쟁적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박형준 후보는 이날 비대위 모두 발언을 통해 "가덕도 공항이 민주당 공항, 정치 공항이 되면 실패한다"며 "부산 경제 발전 비전과 연계돼 경제 공항이 돼야 성공할 수 있다. 후보들이 모두 단합해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의힘이 부산시장을 가져와 가덕도 공항을 부산 발전과 남부권 전체 발전의 기폭제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언주 후보도 "국민의힘이 공식적으로 추진 의지를 밝혀줘 정말 감사하다"며 "만에 하나 부산시장 선거 이후 문재인 정권이 가덕도 신공항을 지금 하는 것과 달리 다시 흐리멍덩해지며 적극 추진하지 않으면 좌시하지 않겠다. 민주당은 혹여라도 이번 선거만 잘 넘기면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저희가 부산시장이 돼 목숨 걸고 해낼테니 똑바로 하라"고 압박했다.

박민식 후보 역시 "부산이 제1야당의 당당한 적자이자 정권 탈환의 최전선이며 가장 중요한 전초기지"라며 "부산 가덕도 앞바다에 천막을 쳐야 한다. 그런 심정으로 부산 시민과 당원 심장 속으로 국민의힘이 퐁당 빠져 진심을 보여줘야 한다. 오늘부터는 김 위원장부터 우리 부산 일반 평당원에 이르기까지 똘똘 뭉쳐 치열하게 경쟁하되 한마음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후보도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문제를 득표형 정치 문제로 악용한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정치 문제로 접근하면 실패한다. 국민의힘이 가덕도 신동항을 더 강력하게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성하 후보는 "SOC 산업에서 8500조 사업으로 나아가는 물류기지로서의 우리나라 역할을 위해선 부산의 24시간 물류 항공과 복합 물류기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동북아 물류 국가로서 우리나라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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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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