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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UAE·사우디 무기 수출 일시 중단…트럼프 시절 계약 재검토

  •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09:59
  •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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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인한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무기 수출 계약 이행을 일시 중단했다. 

27일(현지시간)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일부 무기 수출 계약 이행이 일시 보류됐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는 해외군사판매에 대한 검토를 위한 것으로 새로운 행정부의 통상적인 관행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의 무기 판매가 보다 강력하고, 상호운용 가능하며 더 능력있는 안보 파트너를 구축한다는 우리의 전략적 목표를 충족시키도록 보장하기 위한 행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국무부는 어떤 무기 판매가 보류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UAE와 사윋 판매가 검토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UAE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종료 하루 전인 지난 19일에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F-35A 50기를 104억달러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밖에 제트기와 MQ-9B 무인항공기(드론) 18기, 공대공 및 공대지 무기 등 군수품 무기를 약 100억달러에 판매하는 등 군수품 패키지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가 주문한 보잉 제조의 정밀유도폭탄 GBU-39 3000기와 관련 장비 2억9000만달러와 4억7800만달러 규모의 레이시온 테크놀로지 제조의 공대지 스마트 폭탄 7500기 판매를 승인했다. 

록히드 마틴의 F-35 스텔스 전투기 [사진= 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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