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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2020년 한 해 4907명 구조..."9분마다 출동"

  • 기사입력 : 2021년01월23일 09:29
  • 최종수정 : 2021년01월23일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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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2020년 한 해 '9분마다' 구조 출동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20년 한해동안 5만9845건의 구조출동을 통해 4만6552건을 처리하고 4907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64회 출동해 128건을 처리하고 매일 13명의 인명을 구조한 실적이다.

경북소방본부의 구조활동.[사진=경북소방본부] 2021.01.23 nulcheon@newspim.com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구조활동을 위해 출동한 유형별 현황은 벌집제거 출동이 전체의 29.6%인 1만3796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동물 포획 7847건, 교통사고 4753건, 안전조치 4307건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대비 구조출동은 7015건(10.5%), 구조처리 6710건(12.6%), 구조인원 710명(12.6%)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의 최장기간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 등으로 벌 생육이 나빠 '벌집제거' 출동의 경우, 지난해 대비 8577건(38.3%)이 감소하고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교통사고가 313건(6.2%) 감소하면서 구조 인원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태풍,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수난사고 54건(10.4%), 교통장애물 제거와 같은 안전조치 1151건(36.5%), 자연재해 979건(79.5%) 등의 수해 관련 출동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9462건), 도로·철도(8606건), 공동주택(8151건) 순으로 주거시설 등 생활환경 주변 출동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경북소방본부의 구조활동.[사진=경북소방본부] 2021.01.23 nulcheon@newspim.com

지역별로는 구미(5726건), 경주(4603건), 안동(4095건), 포항북부(3382건) 순으로 인구 다중지역이 수요가 많았다.

월별로는 8월이 96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9월(7821건), 7월(6026건), 6월(3654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름철(6~8월)이 1만9321건으로 전체 구조 건수의 41.5%를 차지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 2020년 구조활동을 통해 수집한 재난·사고의 유형, 발생 빈도, 사고 장소 등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관련 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시기·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안전사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119생활안전경보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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