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뉴욕전망]정점으로 가는 실적시즌, 기술주에 달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월 FOMC 금리 동결 확실시…파월 발언 주목
내주 기술주 실적 발표로 성장주 부활 가늠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음주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 ) 회의와 기술주들의 실적발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9.03포인트(0.57%) 하락한 3만996.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6포인트(0.3%) 내린 3841.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5포인트(0.09%) 상승한 1만3543.06으로 집계됐다.

이날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주간별로 보면 다우지수는 0.6% 상승했으며, S&P500와 나스닥은 각각 1.9%, 4.2% 상승했다.

다음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오는 26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네럴모터스(GE)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27일(현지시간)에는 애플·테슬라·페이스북 등의 실적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은행, 에너지 업체들의 실적이 잇따라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기술 및 성장주의 주도주 복귀를 주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7일(현지시간) 예정된 1월 FOMC 회의도 관심이 쏠린다. 금리 동결 가능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회의 직후 파월 의장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 확산 가속화와 바이든 추가 부양책 진행에 관망세

시장에 상수가 된 변수는 코로나 재확산세와 백신 속도다. 세계 각국은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잡히지 않자 초강력 조치 등을 고려중이다.

특히, 영국 정부는 봉쇄의 추가 연장을 고려하는 모습이다. 또 중국 경제중심지인 상하이에서 2개월 만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오고 수도 베이징에서도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위험 지역 폐쇄 및 주민 전수 조사를 벌이는 등 비상 태세에 들어갔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도 강력한 코로나 방역 총력전에 들어갔다.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 대한 격리 방침과 검사 및 백신접종 확대를 위한 조치 등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외에서 온 오는 26일부터 여행자는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제출하고 도착시 격리해야 한다. 미국으로 오는 여행객에 대한 검사 요건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도 발표했지만, 격리는 단지 권고 사항이었다.

여기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1.9조달러 규모의 경제 부양책은 야당인 공화당의 반대로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에 불안 요인이다. 

키스 헴브레 리니암 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는 "코로나 위기로 바이든 행정부 조치에 대한 희망이 높고, 시장은 명확성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새로운 재정 지출, 백신 출시에 대한 진전과 기업들의 실적이 곁들어 진다면 시장이 상승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기술주 실적 시즌, 주도주 굳히기?

시장에서 또 하나의 불안 요인은 여전히 기술주 거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주들은 지난해 대부분의 시장을 주도한 이후, 시장은 순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다시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이후 경제 회복에서 최대의 이익을 얻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여전히 성장주와 가치주의 선호도는 차이가 난다. 특히, 최근 투자자들은 대형 은행의 부진한 전망과 넷플릭스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러셀 1000성장지수는 이날 기준 3.3% 상승한 반면 가치주는 1.5% 하락했다.

다음 주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S&P 500의 약 4분의1)의 성적표를 통해 성장주의 부활이 지속될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척 칼슨 호라이즌 투자서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어닝시즌 동안 잠재적으로 최근의 가치주의 상승과 순환상승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과 회복력은 투자자들에게 기술주를 선호하게 만들었으며, 코로나로 인한 광범위한 봉쇄로 돈을 쏟아 부은 것도 한몫했다. 현재 5대 기술 기업은 S&P 500 비중의 약 22%를 차지한다.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수익을 보고한 66개의 S&P 500 기업 중 87.9%가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상회했다. 이는 장기 평균인 65%를 뛰어 넘었다. 투자자들은 특히 올해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기업 전망을 주시하고 있다.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14.1 % 하락한 이후 올해 수익은 23.7 %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시장 상승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당부하는 시각도 있다. S&P 500이 올해를 시작으로 다시 최고치를 쓰고 있음에 따라 수익 시즌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내년 기업 실적이 높은 주가 가치를 정당화해 야한다고 말하는 일부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로버트 파 블릭다코타 웰스 매니지먼트 수석 포트폴리오 메니저는 "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로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시장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언제 올 것인지 또는 원인이 무엇인지 이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