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검토한 적 없고 계획도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별발언도 자제해야…시장 교란 발언으로 간주하고 강경대응"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11일 "논의한 적도 없고 논의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kilroy023@newspim.com

최 수석대변인 "앞으로 부동산 정책을 교란시키는 말이나 주장은 참 나쁜 것으로 간주하고, 부동산 안정과 배치되는 주장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강경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가 (양도세 중과 유예설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부동산 시장 교란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며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심대한 타격과 시장에 대한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런 잘못된 발언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주 강도 높은 대처가 필요하다"며 "부동산 정책, 특히 6월부터 시행하려는 양도세 관련 정책과 법안들이 효과를 보이려 하는 시점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일단 선을 그었지만 다주택자 양도세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계속 흘러나온다. 오는 6월 예정된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유예해, 다주택자들이 시장에 매물을 풀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한 중진 의원은 이날 기자와 한 통화에서 "만약 2~3월까지 시장에 물량이 안나오면 양도세가 강화되는 6월부턴 매물이 묶일 가능성이 높다"며 "3월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그 때도 시장에 매물이 부족하면 양도세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봤다. 

정책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매매와 전세값이 상승하는 현 상황을 분명 인지하고 있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조치가 대책으로 검토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