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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내주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 이번 주 결정...실행력·수용성 갖춰야"

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 주재

  • 기사입력 : 2021년01월11일 09:21
  • 최종수정 : 2021년01월11일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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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음 주인 18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을 이번 주 안에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정해질 방역수칙은 실행이 잘이뤄져야 하고 현장에서 괴리없이 원활히 수용돼야 할 것이라고 정 총리는 말했다.

11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주엔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결정해야 하는데 실행성과 현장 수용성을 모두 갖춰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1.11 dlsgur9757@newspim.com

정세균 총리는 오늘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로 평상시 많은 직장인이 '월요병'을 경험하는 날이지만 방역 때문에 문을 닫고 있는 일터의 근로자에게는 하루빨리 출근하고 싶어지는 날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모든 국민이 다시 평범한 월요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수칙 조정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정 총리는 "확실한 안정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상황에서 그간 누적된 사회적 피로감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역시 '이행과 실천' 그리고 '현장의 수용성'이라고 정 총리는 강조했다. 방역의 주체인 국민들께서 현장에서 실천 가능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만 대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정 총리의 이야기다.

정 총리는 "감염의 위험이 큰 곳은 철저한 이행과 실천을 담보하되 불합리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조치들은 과감히 수정해야 한다"며 "방역당국은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사회적 수용성과 실천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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