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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와이파이, 상반기 내 5G급 속도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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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1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배포
차세대 와이파이 규격 내년 상반기 본격 적용
IoT 보안 높이고 국가 바이오데이터는 '한눈에'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내년 상반기에는 지금보다 두 배 빠른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지난 10월 차세대 와이파이용 주파수를 조기공급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새 규격이 적용된 휴대폰과 무선공유기가 출시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해킹 등으로 인한 보안사고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정책도 본격 시행된다.

내년 하반기에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가 연구개발한 바이오 데이터들이 흩어져 있어 학계나 병원 등 데이터가 필요한 이들이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를 배포했다.

◆이젠 와이파이도 '5G급' 속도로 즐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5G급 와이파이 비면허 주파수가 공급돼 내년 상반기 와이파이 6E 규격이 적용된 휴대폰과 무선공유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자료=과기정통부] 2020.12.28 nanana@newspim.com

먼저 내년 상반기부터는 기존보다 2배 가까이 빨라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와이파이용 주파수로 1200메가헤르츠(MHz) 폭의 광대역 주파수를 조기공급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가 늘어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급증하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10월 과기정통부는 6기가헤르츠(GHz) 대역 주파수를 와이파이용으로 공급해 차세대 와이파이(6E) 등 신기술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와이파이 6E는 기존 '와이파이 6(802.11ax)'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이다. 무선 주파수의 포화 상태로 발생되는 통신 간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6GHz 대역을 이용해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와이파이 6E가 서비스 할 수 있는 최대 속도는 2.4Gbps로, 기존에 사용되는 와이파이6보다 약 2배 빠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는 와이파이 6E가 탑재된 휴대폰과 무선공유기(AP)가 출시돼 실생활에서 와이파이 6E를 쓸 수 있다. 지난 7일 KT는 기존보다 80% 빠르고 접속 용량은 1.5배 늘어난 와이파이 6E AP를 개발해 현재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6GHz 대역 주파수 공급으로 5G급 성능의 와이파이 6E 사용이 가능해져 국민의 통신 데이터 복지가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oT 보안사고 대응 강화...해킹시 전자기기 제조·수입업자도 책임

IoT 제품이 늘어남에 따라 정보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정보보호주체를 확대해 앞으로는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을 제조·수입하는 이들도 정보보호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킹과 같은 정보통신망연결기기 침해사고가 발생한 경우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가 협력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관련 제품의 제조·수입업자에게 피해확산 방지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침해사고의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취약성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1000만원 이하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아울러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에 대한 정보보호인증을 마련,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보안성이 확보된 제품을 생산·유통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국가 바이오 연구 빅데이터 한 데 모은다

내년 하반기에는 부처별·사업별·연구자별로 흩어진 바이오 연구 데이터를 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제까지는 생화학분석이나 이미지(영상), 임상 및 전임상 정보, 유전체·분자구조·표현형 정보에 대한 국가 연구결과를 연구자와 사업단이 각각 수집하고 관리해왔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고 해외 DB에 의존하게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다양한 연구 데이터를 통합 수집하고 공유해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병원 등에 제공키로 했다. 해외 DB와의 연계성을 높여 다양한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현장과 함께 데이터 공유 양식도 만들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과 관계자는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통해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며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툴도 함께 제공해 빅데이터 저장·공유·활용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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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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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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