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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서울시장 출마 선언…의원직 사퇴시 김의겸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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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27일 국회서 서울시장 출마 보고 기자회견
"서울시 슬기롭게 개발할 것…대선출마 디딤돌 삼지 않겠다"
김 원내대표 사퇴 시 비례대표 4번으로 낙선한 김의겸 승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서울시장 출마 보고 기자회견에서 "최초의 도시전문가 출신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도시를 알고, 시민의 마음을 듣고, 정책의 맥을 짚고, 현장을 뛰면서, 복잡다단한 시정을 단순 명쾌하게 풀고, 어려운 일조차 쉽게 풀어내는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도시공간정책포럼 '언론과 부동산'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15 leehs@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 출신의 도시계획 전문가로, 참여정부 시절 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18대 국회에선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저격수'로 불린바 있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21대 국회에 재입성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차기 서울시장은 1년이라는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당선되자마자 바로 다음 날부터 수없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오직 단련된 시장만이 이 무게를 견뎌낼 수 있다"며 "저는 도시 현장에 단련도니 도시전문가"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 개발에 소극적이었다는 한계점을 지적하며 "박 시장은 많은 일을 벌였지만 큰 임팩트를 주지 못했고, 개발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인지 좋은 계획조차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필요한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MB식 불도저 시대로 돌아가 무려 서울인구의 11%가 해당하는 면적을 뉴타운으로 지정하는 무지막지한 짓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도시의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모든 서울시장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냈던 문제라면 시장직을 대선 디딤돌로 여겼고, 언론이 그 현상을 부추겼다. 이런 현상을 바로 잡겠다"고 대선 출마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서울시장은 오롯이 서울시장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시장은 대통령과 다르고 국회의원이나 장관과도 다르다. 복합적 문제들을 풀어내야 하고, 정책과 사업을 같이 아울러야 하고, 무엇보다도 삶의 현장에서 시시각각 결정하는 '현장 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으로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던 김 전 대변인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4번을 받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당시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 투표 5.42%를 득표, 의석 3개를 확보했다.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강욱(2번)·강민정(3번) 의원이 21개 국회에 입성했다.

김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면 김 전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한다. 공직선거법상 보궐선거 출마시 공직자 사퇴 기한은 선거일로부터 30일 전이다. 오는 3월 8일이다. 궐원 발생일로부터 10일 이내 선거권리위원회가 의원직 승계자를 정한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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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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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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